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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같은 거 망해라
게시물ID : gomin_16683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cHBrZ
추천 : 2
조회수 : 29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0/29 00: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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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청첩장 돌리시는 거 같은데 어쩌나?
아무도 니 결혼식엔 가기 싫대. 
축의금 받으려고
환승으로 차버린 여친 친구들한테까지
청첩장 돌리는 그 철판에 박수를 보낸다. 
환승해놓고도 한참을 나한테 질척거린거,
결혼할 그분은 아시니?
그래도 같은 것들끼리 만나 알아서들 처리되니
너무 다행이다. 
니 그 바람기, 폭력성 어디 안간다.
며느리는 애낳는 기계,
남편 뒷바라지하는 사람으로 취급하는
너네 집안, 그것도 어디 안간다.
사람 아프게 하고 다 망쳐놓고 행복이라니?
행복도 너같은 사람에겐 사치다.
망해라. 너같은 거 망해버려라.

나는 아직도 악몽에 시달리고 힘든데
나 힘들게 만든 사람은 너무나 잘 사는 게 보기 싫다. 
이젠 아무 감정도 없는 상관없는 남남이고
결혼 소식도 덤덤하게 들었고
누군가 널 치워준다니 너무 감사했는데.
너 따위 인간이 행복을 운운한다는 소리를 들으니
갑자기 우울하고 서럽다.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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