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하는 ‘정정보도신청서’를 작성하다가, 발작이 와서, 언젠가,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에 가서 응급 치료를 받고 왔었습니다.
(한국일보의 해당 기사에서 전재하고 있는 내용은 연합뉴스의 것과 동일하고 그 기사의 제목은 "박진성 시인, 검찰서 성폭력 혐의 일부 벗어"였습니다. 보도 본문은 똑같이 쓰면서 제목만 저렇게 바꾸는 의도가 도대체 무엇입니까.)
최초의 의혹 제기부터 모순 투성이이고 후속 기사는 더 엉터리고 사법 기관에 의해서 ‘무혐의’ 처분된 사안에 대해서도 한국일보는 도대체 왜 이렇게 악의적으로 보도하는 겁니까.
검찰로 송치된 사건 자체가 한 건이고 그 사안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서 ‘검찰서 일부 무혐의 처분’이라고 제목을 쓰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법 이전에, 제도와 절차 이전에, '인간’이 ‘인간’에게 도대체 왜 이러는 겁니까. 저도 좀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