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반전에 친구랑 둘이서 보령에 가기로했어요 십년지기친구인데 한번도 둘이서 여행을 안간거있죠?? 하루전날에 친구가 장염에 심하게 걸렸다고 못갈거같다고 연락와서 호텔 버스 다 취소했네용 친구가 너무너무 미안해해서 저까지 미안해졌네요ㅜㅜ 여행비로 머리를했는데 뭔가 꽁돈생긴것같은 느낌이어서 이번엔 돈 안아끼고 머리를 했는데 잘나와서 기분이 좋네요ㅎㅎ 뭐 오늘은 비도 많이 왔고 그돈으로 머리한것도 잘되서 여행못갔어도 괜찮은 날이었어요! 친구도 많이 나았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