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일 도와드리며 급여 조금 받으며 살아가고있는데 (복학은 내년)
요새 너무 인생을 대충살고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들어요.
퇴근하고 집에오면 아버지가 공부안하냐 라고 심심치않게 얘기하시는데
이럴때 자격증같은거 하는게 맞기도하고, 게임만 하기도 눈치보이고
오늘은 들어오셔서 제가 컴하고있으니까 니또래 누구는 벌써 골프 접대 다니더라 너는 집에서 게임만 하고있냐 하니 좀 자괴감 같은것도 드네요. 집도 지금 아파트 계약한게 공사중이라 잠깐 좁은집으로 와서 사느라 제 방도 없는데 오늘 좀 서러워요. 적을 데가 여기밖에 없어서 적어봐요. ㅜ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제가 할만한 것들이 있을까요? 주말엔 교회 성가대를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