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게 흡연석에 앉아 담배 일발 장전 하던 본인은
옆에서 LOL홈페이지의 메라신의 그랩씨리즈를 보고있는 한 고딩을 보았고
"다시봐도 질리지 않는 최고의 장면이지"라고 생각하고 있던 본인은
옆에서 친구에게 말하는 고딩의 말에 당황했음
"야 저거 잘한것만 편집해놓은거임 ㅡㅡ 저거보다 내가 더 그랩잘함"
얼마나 잘하나 흘깃흘깃 보면서 아이디를 외우고 블츠하길래 블츠의 플레이를 보고있던 나는
적들 공간 사이로 모세의 기적처럼 날아가는 허공 그랩을 그저 멍하니 바라보았고
단지 이 젊은 친구의 레이팅이 궁금하다는 생각밖에는 없었고...
끝을 어떻게 맺어야할지 모르겠고..
취침전에 기도나 하고 주무시길 바람..
메맨
P.S 가끔 피시방에서 마주치는데 어떻게하면 신성모독죄를 물을수 있을지 아이디어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