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혼기념일이라 스테이크 구워먹었어요.
정육점에서 500그람 달랬는데 740그람 달아줌... ㅋㅋㅋㅋ
그래서 인당 370그람 정도 머금 >_<
광파오븐 주문했는데 배송이 늦게 와서 그냥 후라이팬에 구웠습니다.
저희 집은 고기 굽는 건 늘 남편 몫.
태울까 걱정했는데 졸맛꿀맛!!!
사실 샐러드는 입도 못 댔어요.
너무 배가 불러서...
이따 야식으로 먹을까봐요... ㅋㅋㅋㅋㅋㅋ
나름 플레이팅 한다고 했는데 고기가 너무 커서...
다 담아내는 것만으로도 벅차더라구요... 허헣...
육고기엔 레드와인이라지만, 원래 와인을 즐기질 않고 레드와인은 묵직한 맛을 별로 안 좋아해서 가볍게 화이트로 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