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어제 호프집에 갔어요 그래서 둘이 먹는데 되게 천천히 먹은거에요 그러더니 막차시간이 거의 다됬고 마감시간도 가까워 와서 자기야 빨리 일어나자 했는데 여친이 기왕 있는거 막타임까지 있자 하기에 막차시간 다됬어 하니 막차시간 확인했어? 하기에 응 난 걸어가도 되눈대 넌 멀자나 하니 갑자기 좀 차갑게 그래 알았어 닐어나자 하기에 속으로 뭐지 했어요 그뒤 말을 잘 안해서 자기야 뭔일 있어 하니 진짜 몰라서 물어? 이러는거애요 그래서 어?? 뭐가 하니 다른여자가 있는거야 눈치가 꽝인거야 해서 무슨 그런말을해 내가ㅠ너말교 누굴만나 눈길도 안줲하니 오빤 내가 여자로 안느껴지지? 하는거에요 ㅠㅠ 그래서 아니야 사랑하니까 사귀지 하니까 진심이지? 하더라고요 그래서 응 당연하지 하니 한숨쉬두니 하아.. 그래 알았어... 하더니 오늘일 잘생각해봐 난 화난건 아닌데 좀 섭섭하다 하더네 그럼 갈게 햤는데 ㅠㅠ 아 집에와서 생각하미 알겠더라고요 ㅠㅠ 근데 이런게 좀 여친이 실망은 아니더라도 섭섭하서나 할만 한건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