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양대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한양대에선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한양사회봉사'라는 과목을 통해서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요즘 박물관에서 전시를 하고 있는게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전시하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주위 동기들 한테 물어보니 이런 내용의 전시를 한다는건 둘째치고, 박물관이 있다는것도 모르더라고요.. 박물관이 있는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도 모르는데 일반인분들은 더더욱 모르시는지 일반 전시시간에 박물관을 돌아다녀보면 진짜로 아무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조금이나마 홍보를 하기 위해서 글을 써봅니다.
전시는 6월 19일(목) 부터 7월 26일(토) 까지 진행됩니다. 관람은 일요일, 국경일,공휴일을 제외한 어느날이든 간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언제든지 오셔서 관람을 하시면 됩니다! 관람료는 무료고요!
전시 해설은 월-금 오후 3시에 박물관 3층에서 진행되니까 자세히 듣고싶으시면 이 시간에 오시면 될거 같아요.
그리고 특별 강좌로 3주에 걸쳐서 하는게 있는데
6월 27일 (오늘 했었어요)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문제의 과거와 현재.
(나눔의집 안신권 소장님)
7월 4일
피해자 할머니의 삶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강일출, 이옥선 할머니)
7월 11일
전쟁 범죄로서 일본군 '위안부'문제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선아 교수)
강좌는 저 위에 적힌날 오후 2시 박물관 2층 세미나 실에서 진행되고요, 오늘 27일 강좌는 방금 끝났답니다.
위안부 문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언제든지 오셔서 관람하고 가세요 ㅠㅠ 정말 아무도 관심없이 묻혀질까봐 소개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