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7월쯤 어쩌다가 인연이닿아 울집으로 오게된 너무도 이쁜 샴냥이가 하는짓도 모습도 우는소리도 어찌나 이쁜지 온집안에 귀여움을 질질 흘리고 다닌다며 그냥 걸어가는 뒷모습도이쁘고 똥오줌싸고 발에 묻을까봐 폴짝뛰여내리는데 그모습도 어찌나 귀엽던지요. 간식달라고 내발가락 깨물고다니던 모습도 이뻐서 날마다 얼굴마주보고 오래오래 같이 살자고 했겄만..ㅠㅠㅠㅠ
얼마전 다리를 저는모습이 이상해서 병원엘갔는데 심장질환쪽으로 보시고 약처방후에 엊그제 검사했는데 비대심장근육증?인거 같다고 하시네요..
엑스레이상 심장이 커져있고 뼈는 이상없고 키트검사는 음성이지만 한달뒤 초음파를 보자시더니 안좋은경우가 발생할수도 있다는소리에 울컥ㅠㅠㅠ
이제18개월정도뿐이 안살았는데 저어린걸 보낼준비를 해야되는건가싶어서 밤새 잠을 못잤네요
제발 한달뒤 이상없는걸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제발 ㅠㅠㅠ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2.93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