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꿈이었는데요..
요즘처럼 열악한 환경에서
제가 데뷔나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데뷔한다손 쳐도 먹고살 만큼의 재능을 갖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사실 입시미술(회화)하다가 망해서 삼수중이에요 일반 인문으로 돌렸구요..
그림에 재능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재밌는 만화를 그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주변에 교대 의대 가는애들 보면
제 꿈이 너무 초라해보이기도 하구요..
그냥 우울하네요.. 만화 정말 하고싶은데
제 인생의 반이상을 꿈꿔왔다고 봐도 무방한데
남의 시선도 무섭고 그냥 앞날도 불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