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개천절에 소개팅 받은 남자가 있는데요
서로 마음이 잘 맞아서 남자쪽에서 먼저 저에게 애프터를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 햇병아리 직딩이라 평일은 어렵고 주말에 보자고 했고요
그런데 <하나님의 교회> 다니는 신도라서
토요일에는 만나기 어렵다고 합니다
들어본 종교가 아니라서......여기저기 대충 알아보니
아직은 정식 종교(?)로 인정받지 못한 종교같던데요........
흔히 말하는 이단이나 사이비 같은 종교단체인지.....
마음 잘 맞는 상대라서 좋아했는데
뜬금없이 종교가 제 마음을 무겁게 하네요
이것도 편견이겠지요? ㅠㅠㅜㅜ
자기가 믿는 종교의 예배에 같이 가자. 뭐 그런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