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헨리'는 호주 뉴캐슬의 한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안락사 당할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보호소측은 SNS를 통해 헨리의 상황을 전하며 안타까워 했지요.
그러던 중 이 사실을 접한 어떤 고양이 보호 단체의 직원 '아델'씨가
안락사 기한 몇 시간을 앞 둔 시점에서 극적으로 헨리를 구조하게 되었습니다.
목숨을 구한 헨리는 마치 모든 상황을 안다는 듯 아델씨에게 뽀뽀와 포옹을 멈추지 않았죠.
너로구냥~
고맙다옹~
그릉그릉 골골골---
냐~ 살았다옹~
아델씨는 헨리에게 평생 함께 지낼 수 있는 집사도 찾아주었습니다.
헨리는 새로운 가족과 함께 새로운 보금자리로 향했지요.
아델씨가 속한 고양이 보호 단체는
"우리는 이런 기쁨을 누리기 위해 존재하는 단체"라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