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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622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dla
추천 : 2
조회수 : 833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6/09/28 14:17:00
34살 남자 입니다.
상대가 좋아 연애를 하게 되는데 까지는
크게 문제가 느껴지진 않습니다.
그런데 살면서 지금까지 7번 정도의 연애 경험이 있지만
단한번도 200일이 넘게 만나본 경험이 없습니다.
그중 2번은 100일 넘게 만났지만 나머지 경우는
100일도 채우지 못하고 헤어지게 되네요.
다 한달은 넘게 교재했네요.
아 한번도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한적은 없습니다.
이렇게 된 원인은 저한테 있습니다.
아무리 좋아해서 만나도 오랫동안 같이 있지를 못합니다.
서너시쯤 만나게 되면 해질 무럽이 되면 집에 가고 싶어집니다.
혼자사는 집이라 가봤자 할것도 없는데....ㅠ
그래서 집에서 데이트를 해봤는데..
이땐 비슷한 시간쯤 지나면 여자친구가 집에 갔으면하는
마음이 듭니다. 늦게 만난 날은 10시쯤 그런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런 마음은 그날 잠자리를 가졌고 안가졌고와는
무관하게 그럽니다.
첨에는 이런 마음들을 잘 감추지만 결국 티가 나게 되나봅니다.
잘만나다가도 즐겁게 웃고 수다 떨다가도 만난지 서너시간쯤되면
이런 마음이 듭니다.
이런 이유들로 항상 상대가 떠나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분들 계신가요? 혹은 이런사람을 만나신분 계신가요?
전 어떻게 해야 될까요.?
혼자 살아가는게 답일거란 생각에 자꾸 마음이 무거워져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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