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출출해서 오랜만에 햄버거나 먹을겸
맥xx드에 갔음.
내가 제일좋아하는 상하이 치킨버거를 시키고 자리에
앉아 기다리고있었음
옆자리엔 5~6살로 보이는 남자아이 한명과 8살로 보이는 여자아이 한명
그리고 그 아이들 부모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한분있었음.
5분정도 있다 내가시킨 버거를 들고 자리로 돌아와서
맛있게 먹었음
먹고 있던중 옆테이블 아주머니가 햄버거를 들고 꼼지락 꼼지락 뭔갈 하고있었고,
내가 콜라를 막 마시려는 순간 벌떡 일어나서
씩 씩 거리며 카운터로 가는것임.
그리고 나서 내가 시킨 햄버거에 원래 패티가 두장있어야하는데
왜 한장만 있냐며 매장이 다 울리도록 소리를 질러댔음
그래서 직원들이 죄송하다며 금방 확인하겠다고 햄버거를 가지고 들어갔고
그 아줌마는 당장 햄버거를 새로 만들라며 소리를 지르고있었음
직원들은 죄송하다며 거의 다먹어서 엄지발가락 크기만큼 남은 버거를 새걸로 드리겠다는 것임.
그리고 그아줌마는 새로 만들어진 버거를 받고
씩씩거리며 아이들과 집에 가려는 채비를 했고
햄버거를 넣으려 가방을 벌렸을때
난 보았음.
휴지에 쌓여져있는
둥근 물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