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년째 비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그나마 좀 나은데, 가을 겨울 봄에 최고치로 사람을 괴롭히네요.ㅠ
제 알레르기 비염 원인은 장소를 옮기면 온도 차이가 심할때와
미세먼지 많은 날등 먼지등이 원인이 됩니다.
잠을 좀 못자는 날에도 바로 다음날 비염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구요.
저런 원인들이 발생하면 맑은 콧물이 뚝뚝 흐르고 재치기가 계속 나와요.
코안에 무슨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 같이 간지러우면서 재채기를 참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동반되는게 목구멍 위쪽? 점막같은 부분과 눈물샘쪽이 너무 간지러워요.
그럴때는 먹는 비염 알약으로 버티고 있는데 약먹고 1시간쯤 되면 나아져요.
다만 콧물, 재채기는 완화가 되지만 그때부터 코막힘과 건조함이 시작됩니다.
코 막히면 그때부턴 스프레이 형 비염약을 뿌리죠..
이렇게 두가지 약에 의존한지 5년은 넘은 것 같습니다..
이런 약들은 장기 복용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비염+목간지러움+눈물샘간지러움 3방향 공격으로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거의 매일 뿌리고 약을 매일 먹어요..ㅠㅠ
그게 5년째되니 제 스스로도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병원가서 검사도 받아봤는데 약을 처방해주고 수술은 권하질 않더라구요.
제 알레르기 비염은 수술로 단기적인 효과밖에 못누리고
면역체계를 개선해야한다는데 이제 나이도 들어가고..
나쁜 음식(단음식,짠음식,술,자극적인 음식,기름진 음식등)도 적게먹고
담배 이런것도 안피우는 데다 나름 운동도 하면서 살고,
잠을 많이 못자면 비염이 심해지는데 그런 날은 내탓이려니 생각하구요..
올해 감기도 한번도 안걸리는 건강체라고 생각하는데, 면역이 문제래요..
면역이 문제면 감기도 걸려야 하는거 아닌가요..?ㅠㅠ
감기 올해 한번도 안걸렸어요...
비염에 좋다는 도꼬마리, 신이화, 작두콩 물 마셔봤는데 효과가 없어요..ㅠㅠ
인터넷 뒤적이니 프로폴리스란 거와 왕까마중이란 것도 있네요.
이건 아직 못해봤습니다. 효과가 있나요?
아니면 정말 다른 걸로 효과 보신 분 없나요..
이건 정말 사람이 사는게 사는게 아니네요.ㅠㅠ
콧물, 재채기도 힘들지만 주변에 소음 유발시키고..
머리는 멍멍하고.. 눈 코 입 간지러움에 고통스럽고..ㅠㅠ
정말 효과 보신 분들의 경험담을 구합니다.ㅠ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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