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회초년생입니다.
현재 저는 집에서 편도 약 10키로 정도 떨어진 회사에 다니고 있어요.
하지만 외진곳이라 버스가 한시간에 한대 다니구요.. 그 마저도 많이 느려지고 해서
1시간 반에 한대 올때도 있고 그렇습니다.ㅠㅠ
차타고 가면 15분 정도 걸리는데, 버스 타고 가면 빙빙 돌아서 40분 정도 걸립니다.
버스정류장까지 가서 기다리고 하는 시간까지 생각하면 1시간 정도 걸리구요.
한시간에 한대 있다보니 퇴근도 맘대로 못하고 1시간을 더 기다려야합니다.ㅠㅠ
당연히 연장수당같은 건 없구요.
너무 불편해서 경차 중고로 하나 장만해서 타고 다닐까 하는데요.
면허만 있고 보험도 아직 안들었어요..
만 26세 미만이라 보험비도 꽤 나올 것 같아서 부모님 아래로 들 생각이구요.
경차로 들면 취득세도 안나오고, 기름값도 얼마 안나올테고 세금도 많이 안나올테니
그나마 가장 부담이 덜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역시 많이들 반대하세요. 회사분들 빼고^^;;
돈을 못모은다는 이유에서죠..
확실히 저도 그 생각은 들어요.
하지만 일단 제가 지금 너무 불편하고 힘드니까 모닝 중고 하나 장만해서 다니고 싶은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부모님은 1년정도만 고생하고 차 뽑으라 하시는데 1년을 참는게 너무 힘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