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론적으로 보자면 그렇다는 말인데요.
그러니까 주관에 갇힌 인간이 객관을 상정하는 것 입니다.
사실 주관도 자신에 주관을 객관적으로 상정한 것이죠.
다른말로 하면 대상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객관 입니다.
객관의 세계가 있는것은 아닌데 주체가 대상을 구분하여 대상으로 만들다 보니 상정된 가상의 세계가 세워 진 것 입니다.
주관은 현재, 객관은 현재를 벗어나 있는, 대상이 되버린 세계 입니다.
객관이 된 세계에서 (그 세계안이니 다 객관 안에 있지만)다시 자신에 주관을 대상화한 '주관'
주관이 바라본 세상을 다시 유추하고 상정한 '객관'이 있겠죠.
여기서 떠오르는 말이 있습니다."천상천하 유아독존"
그러니 이분법적으로 나누고 있는것이 좀 이상해 지는 것 입니다만.. 따질때 사용하는 정도면 적당.
그래서 남는것이 바로 주체가 주체의 관점을 구별 구분해서 주관이라는 상정을 하고
주체가 보는 것들을 주체 자신의 관점과 구분해서(구분이 될지가 의문이지만) 객관이라는 상정을 한
"주관과 객관"의 구분되고 상대 되는 관점의 차이로 나눌수 있는 대상이 생기게 됨.
이렇다보니 객관을 실체로 대하면서 뭔가 거기에서 비롯된 무엇을 찾는것은 불가 하리라 생각 합니다.
객관은 주체와 떨어진 실체 있는 별개가 아니기 때문에 객관적인 관점을 가진 주체 주관으로 다시 환원 되게 봐야 함.
이런말이 다아는 상식이고 원래 그런 인식하에 사용되는 것이라 그저 설레발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