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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이효오옹!! 싸랑해!!!
게시물ID : sports_16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악화신
추천 : 12
조회수 : 95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6/01/16 12:33:47
‘박지성 효과’ 유럽행 넓힌다


  
 
마케팅 효과도 기대할 수 없다. 그렇다고 유럽무대에서 실력을 보인 것도 아니다.

하지만 왠지 믿음이 간다. 그의 동료들이기 때문이다.

유럽 프로팀과 스카우트들이 태극전사를 주목한다. ‘제2의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찾기 위해서다. 이들은 ‘박지성의 나라’ 선수들은 불같은 투쟁심과 근성으로 무장했을 것이라고 믿는다.

현영민의 에이전트사인 프라임스포츠는 지난해 7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팀 제니트의 연락을 받고 깜짝 놀랐다. 현영민의 경기를 본적도 없을 것 같은 그들이 선수를 영입하고 싶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긴가민가하며 제니트 관계자와 만난 프라임스포츠 고형상 부사장은 ‘뿌듯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들은 “근성이 뛰어난 박지성 같은 한국선수를 찾다가 현영민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또한 “K리그 경기를 보니 투쟁심 강한 젊은 한국선수들이 많았다”며 ‘역시’란 감탄사를 연발했다.

‘제2의 박지성’을 찾기 위해 발벗고 나선 팀은 제니트 뿐만이 아니다. 이미 또다른 러시아 2개팀이 관계자를 한국으로 보내 숨은 진주찾기에 나섰다. 특히 이들은 프로팀도 아닌 대학팀의 연습구장을 직접 찾아 ‘흙 속의 진주’를 발굴하려고 애를 썼다.

이에 대해 고부사장은 “한국선수들의 마케팅 효과가 별로라는 것을 잘 아는 유럽팀이 한국선수들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박지성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럽 에이전트 및 구단 관계자와 만날 때마다 박지성 때문에 높아진 한국선수들의 위상을 실감했다”며 “최근 김동현이 포르투갈 1부리그 브라가에 입단한 것도 박지성 효과의 덕을 봤을 것이다”고 전했다.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사정도 러시아와 다르지 않다.

이영표(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전트인 ㈜지쎈의 김동국 사장은 지난해 가을 토트넘 마틴 욜 감독으로 연락을 받았다.

박지성이나 이영표 같은 한국선수가 있다면 추천을 해달라는 말이었다. 이에 김사장은 2~3명 정도를 천거했고 이들의 이력서는 현재 욜이 갖고 있다. 배를 타 본 사람이라면 등대의 소중함을 잘 안다. 지금 박지성은 유럽진출을 꿈꾸는 태극전사들을 위한 등대로 서 있다. 아주 자랑스럽게….

다음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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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이횽, 영표횽 존내 자랑스럽습니다!
일본애들은 벌벌 기던데, 스코티시리그 셀틱에 나카무라가 그나마 돋보이네요
유럽에서 좀더 많은 한국선수들의 활약을 볼수 있을것 같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잇힝 난 축구가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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