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스미스 쿠즈네츠는
인구가 계속 증가하면서 1인당 생산이 적어도 30~40년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조건이 충족될 때
이른바 '근대적 경제성장'이 존재한다고 보았습니다.
이 가설에 의해 식민지시대에 '근대적 경제성장'이 존재했다구요?
김낙년이든 안병직이든 통계를 아무리 모아 봐야 과연 정확한 통계가 나올까요?
이딴 조사는 애초에 상당부분 일제의 통계에 의존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일제의 토지조사사업은 1918년에 끝납니다.
그 이전 생산량 통계가 제대로일 리가 없죠.
1941~1945년은 그야말로 암흑기죠. 볼것도 없이 경제 폭망입니다.
사이먼 스미스 쿠즈네츠가 말한
'30~40년 이상 인구증가와 1인당 생산량 증가'가 있었다고
"상상"하는 것만으로
'론'자 붙여서 무슨 대단한 학설이라도 되는것마냥 호도하지 맙시다.
애초에 찌그러져 있어야 할만한 것들이
정치판 돌아가는게 꼬라지가 이모양이니까
기가 살아서 날뛰는것 보니 문창극마냥 몹시 게그스러운데..
역사공부 하시는 분들이 자신의 인생을 걸고 모든 역량을 투입해서 연구할만한게 고작
'일제 식민지 시절 조선은 분명 경제가 성장했다.'
'해방후 한국의 경제성장은 일제 식민지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딴 연구 말고 연구 할거 없나요?
연구 할게 그렇게 없나?
아직도 한국 역사의 어마무시한 부분이 미지의 영역에 가려져 잇는데?
나 참.. 항상 어이없었지만
오늘은 특히 오밤중에 어이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