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때 휴가를 아껴서 요번에 휴가 다녀왔어요. 네. 물론 혼자. 물론 작성하는 지금은 여행 후유증으로 죽을 거 같아요.
동남아 두 나라 방문했어요. 어딘지는 알아서 알아맞추세요.
사진이 많기 때문에 댓글로도 이어갑니다.
글 설명 아래에 사진입니다. 참고하세요.
물론 이 외에 더 먹었지만, 현지에 친구와 같이 먹은 건 애초에 안 찍고 혼자 먹은 것만 찍어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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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뭣도 모르고 먹은 음식이지만... 미고랭인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맛있어요!! 사랑해요!!
새우튀김에 밥 준 건데, 새우만 먹고 쌩 밥은 먹다가 남겼... 역시 밥 자체는 한국 밥이 맛있네요. 애매모호한 밥.
열대과일에 대한 환상으로 코코넛 한 번도 못 먹어봐서, 맛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수액이에요. 아직 못 먹어보신 분, 그냥 안 먹길 추천.
더운 나라에서 미지근하게 먹다가 버릴 뻔.
그 말로만 듣던 두리안. 저는 코가 이상한지 모르겠는데 가까이 냄새 맡아도 이상한 향 안 나요. 저거 엄청 독한 향 뿜는다는데 개뿔.
칠리크랩이 그리 맛있다길래 먹어봤는데... 역시 게는 먹기 힘들어요. 맛있는 지는 모르겠고, 게 까먹다가 죽을 뻔. 킹크랩 아니면 노노
나시고랭, 역시 볶음밥은 다 맛있네요.
밑반찬 국물로 주는데.. 정체 모를 국.
망고보다 사실 망고스틴 사랑해요. 다 쳐머금.
그래도 망고 안 먹으면 안 되니까 다 쳐머금.
아~?
촌놈이 망고 먹어보고 알았는데, 망고에 심지가 있어요. 그냥 다 먹을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충.격.
그냥 대충 먹은 나시고랭
그 이후는 댓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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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광고를 목적으로 글쓰지 않습니다. 광고나 들어와봤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안 하겠지만요.
올렸던 메뉴는 다시 가더라도 한 번만 리스트에 올림을 원칙으로 합니다.
괄호 안에 숫자는 중복되게 간 횟수입니다. 리스트에 없는 게시물은 아이디 검색해서 보세요.
리스트 50개까지 달려봅니다. 이제 2번 남았네요.
제 먹기릴레이는 제가 오유를 끊지 않은 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