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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6561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예쁘면다야★
추천 : 11
조회수 : 312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7/11/04 15:02:28
자기가 힘들다고 남들을 온실속의 화초 또는 특혜받는 사람으로
취급함.
그래서 특정집단 혐오주의자가 됨.
남들과 다르게 태어나서 온갖 고초를 겪었음에도
혐오를 되도록 자제하는 나는 뭐 바보인거임?
막상 혐오주의자들을 보면
힘들게 살아온 사람은 별로없고
그냥 상대방이 맘에 안 들다고 혐오주의자가 되는게
보통임.
악마만큼 사악한 것들.
조금 힘들게 살아왔다고
타인을 혐오해도 괜찮다면
나는 아예 인류 그 자체를 혐오해도 괜찮겠네?
더더욱 자괴감이 드는건
내가 불행해서 내가 증오하는 혐오주의자들에게
신경을 못 끊는다는 것이다.
흔한 혐오주의자들이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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