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험멜프로축구단 독단적 연고지 이전
지난 3년간 어떻게든 희망을 가지고 응원해왔는데 이제 그것도 끝이군요.
지원금 삭감을 이유로, 험멜 축구단은 4번째 연고이전을 단행합니다.
3년 동안 시 지원금은 열심히 받아먹다가 줄어드니 바로 발을 빼버리네요.
그간 대학 졸업하고 갈 곳 없는 선수들 단년 계약으로 부려먹는 근시안적인 운영만 반복한 것도 이제 이해가 갑니다.
전 앞으로 국내 프로축구 볼 일은 없을 거 같네요.
한심하고 참담합니다.
유니폼은 어떻게 해야할지 참.
보고 있으면 그냥 화나고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