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동네 보다가 재밌는 자료가 하나 있길래 가져와 봅니다. 괜찮은 표현도 많아서 공부하기도 괜찮으실 거에요.
원글은 2015년 1월 글로 아마 2013년 자료 기준으로 작성된 듯 합니다. 지금은 상황이 더 안 좋아 졌으리라 생각되지만 전체적인 그림을 보는 데는 괜찮을 것 같아요. 자신이 현재 어느 정도 위치하는 지 재미로 한번 봐보세요~ ^^
1. 소득
1) 전체 소득 분위
2인이상 가구가 1인가구보다 아무래도 소득을 많이 얻는 연령대가 많아서 차이가 많이 나는 듯 합니다.
2) 남녀 소득 차이
최근 인종차별에 대한 글이 보이던데 역시 차별 중에 최고는 여성차별입니다. ㅜ 캐나다도 예외가 아니네요.
3) 주별 평균 소득 분위
각 소득 분위별 평균소득입니다. 역시 주별로 차이는 많이 납니다. 2013년 당시는 아직 유가가 높은 편이어서 알버타주가 상당히 돋보이네요. 의외로 준주(Territories)의 소득이 높습니다.
4) 주요 도시별 평균 소득 분위
각 주에서도 주요도시는 소득이 다른 곳보다 높습니다. 이것 역시 소득 분위별 평균 소득입니다. 토론토와 캘거리엔 주요회사 임원들이 많아서 상위 20%의 평균소득이 압도적이네요.
2. 순자산
1) 전체 순자산 분위
2인이상 가구와 1인가구의 격차가 소득보다 더 많이 벌어집니다. 캐나다 육아 복지 등 자녀가 있는 가족에 대해 여러 혜택이 있는 것도 이유일 수 있겠네요.
2) 연령대별 차이
1인가구와 2인 이상 가구의 순자산 격차는 약 40세부터 급격히 벌어집니다. 아무리 오유긴 하지만 자산을 모으시고 싶으시면 결혼 하세요...
3) 주별 평균 순자산 분위
와...순자산의 경우 소득보다 주별 차이가 훨씬 극명하게 나네요. 역시 대개의 경우 집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니 집값이 높은 BC나 알버타, 온타리오 주가 높습니다.
4) 주요 도시별 평균 순자산 분위
역시 같은 주에서도 대도시와 다른 도시간 격차는 큽니다. 토론토와 다른 온타리오 주 도시와 차이는 꽤 많이 나네요.
5) 주별, 주요도시별 순자산 구성
역시 예상대로 집값이 높은 토론토와 밴쿠버는 부동산 자산 가치가 높습니다. 돈을 많이 버는 편인 캘거리는 유동자산(현금자산)이 역시 높습니다. 대신 빚도 많네요. ㅎ 빚의 규모는 집값과 나이별 인구 구성과 관련 있을 듯 합니다.
저는 아직 빈민층이군요. ㅜ 이민자로 상위 21%~40% 평균 소득과 순자산을 이뤄도 괜찮은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현재 어느 정도까지 와 계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