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고.. 유학 때문에 곧 다가올 이별을 알아서 서로 먼저 놓지도 못하고 불안해 하고만 있었는데.. 오늘 제가 먼저 다 정리했어요.. 아직 사랑하는데.. 미련 남을까봐 며칠 차갑게 대하다 얘기했더니.. 마음 식은줄 알더라고요..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보냈어요.. 속도 많이 쓰리고.. 아직은 그 사람이 다른여자랑 있는거 상상도 하기싫지만.. 좋은사람 만나서 잘지냈으면 좋겠네요 만나는 동안 좋은추억 보다 힘든 기억이 더 많아서 그 사람은 아프지도 말고 다 잊어버렸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