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군이 한반도에 있었다는건 이미 끝난 논쟁입니다. 적어도 낙랑군이 평양에 있었다는 건 증명됬죠.
평양에서 낙랑군 관련 유물들이 말 그대로 '쏟아져' 나왔거든요.
예상 가능한 반론: 일제가 조작한 것이다.
일부 일제가 조작한 걸로 추측되는 유물이 있기는 하지만, 많은수가 이미 진품으로 확인됬습니다.
그리고 뭣보다 여러분이 민족사학을 추구한다고 주장하는 북한사학계에서도 이미 평양에서 낙랑군 관련 유물을 발굴하고 있거든요.
(북한 학계는 감히 한반도내에 중국의 식민지가 들어설수 없다! 라는 사상적 논리를 충당하기 위해 낙랑군 관련 문서는 요동에서 들고 도망친거고 중국식 무덤들은 한나라 상인들이 묻힌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당연히 말이 안되는 소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