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부터 남아공에 일이 있어 자주 들락날락 거렸습니다.
지금도 남아공인데... 아마 이번 출장이 한 50번째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작년부터 느낀건데 길거리의 흑인들이, 특히 여자들이 몰라보게 이뻐지고 있다는 겁니다.
처음 이 나라에 왔을때 길거리에 다니는 흑인 여성들이 그냥 그저 그렇게 보였는데..
작년부터 갑자기 어마어마하게 이쁜 여성들이 엄청나게 많아 졌다는 거지요.. 희안하게도..
오늘도 변호사들과 미팅이 있어 자리를 했는데,
돌아가면서 인사를 나누는데 그중에 한 흑인 여성 변호사가 너무 너무 이쁜거에요.. 마치 아래의 사진처럼...
이 나라는 만나면 서로 포옹을 하면서 인사를 하는것이 보통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매우 어색해 하지요..
아니나 다를가 일행들은 그냥 악수만 하고 마는데..
제가 누굽니까... 아 이런 기회를 놓칠수는 없지요... 하늘에서 내려온 흑요석 같은 여성이 코앞인데..
만면에 썩소를 날리면서 따뜻~~하게 포옹을 했읍지요.. 흐흐... (침쫌 닦고..)
앗.. 글을 쓰다보니 괜히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라... 저 아주 멀쩡한 사람입니다... 오해는 마시고..
그정도로 이뻤다는 말인데.. 비단 오늘의 이 변호사 뿐만이 아니고..
만델라스퀘어라고 하는 우리로 치면 명동성당 앞에 같은곳이 있는데.. 그 근처에 쇼핑몰이 몰려있죠..
거기에 진을 치고 앉아 있으면 정말로 흑! 쭉쭉빵빵들이 눈을 어지럽힌답니다.. 기본적으로 다리들이 기니까.. 또 글래머고...
아무튼... 못생긴거 보다는 이쁜게 좋은것 아니겠어요....
표창원도 제 나이라는데..
아마도 제 또래 젊은 시절엔 꿈도 꾸지 못할 외모에이 발전사가..
비단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고..
흑인들까지도 포함인 모양입니다...
죽기 싫어지네요..... 갈수록....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