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삼촌이 올해 59세이신데요..

 

현재 사업을 하고 계시고 중졸이시라.. 너무너무 대학이 가고 싶으시데요.

 

그래서 검정고시로 고졸학력 따셨고 이번에 수시로 4년제 경영학과 지원하실 생각이시거든요.

 

근데 대학 공부는 너무 하고 싶으신데.. 젊은 학생들 사이에서 왕따당하고 괜히 학생들 사이에서 본인땜에 물 흐려질까봐 엄청 걱정하고 계십니다.

 

(이거땜에 잠도 잘 못주무시고 밥도 잘 못드시더라구요..ㅠㅠ)

 

사실 저도.. 고등학교만 나와서 바로 취업한 케이스라.. .. 대학교 분위기에 대해 잘 몰라서 삼촌께 뭐라고 조언을 드리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대학생분들께 질문드립니다.

 

현재 과에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이 있으신지~ 그 분들이 실제 왕따를 당하시는지... 그분들때문에 학생분들이 불편하신지..

 

뭐 그런부분이 궁금합니다.~!!

 

조별과제??? 팀별과제?? 뭐 이런게 많다는데.. 학생들이 삼촌을 싫어하고 삼촌하고 안하고 싶어하면 어쩌냐며.. 막 그런 걱정을 하고 계세요.

 

 

삼촌은 15년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셔서 미국 시민권자이시구요. 현재 사업은 한국에서 하고 계십니다.

 

영어를 잘하시고 외국 사고방식이신 분인지라 막 고리타분하고 고집불통인 그런 분은 아니십니다. (제가 보기엔 성격도 좋으십니다.)

 

암튼 대학생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