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알게된 여잔데 유부녀입니다.
몇일동안 요런 대답하기 곤란한
얘기를 자꾸 늘어놓는데 하지말라 해도 계속하네요.
카톡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내가 결혼안했으면 더 다가올 용기 있느냐, 아니면 관망할건가
마음에 드는 사람 나타나면 적극적으로 하는 타입이냐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타입이냐.'
이런식의 카톡입니다.
대체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습니다.
자기 남편하고는 큰 문제도 없고 좋다고 하는데 대체왜!?
이혼이나 하고 유부 껍질이나 벗고나서 입에 침이라도 바르고 말하라고 해볼까요?
물론 전 저 여자한테 관심이 있지도 그렇다고 어떻게 되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그냥 친구가 돼고 싶었을 뿐인데
아주 대놓고 들이대니까 무섭네요.
역시 잘라버리고 연락안하는게 나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