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군요 요리게시판이 있었군요. 왜 몰랐을까요......
일단 넣고싶은 야채를 볶음밥용 깊은 후라이팬에 썰어서 넣어요
아래에는 들기름을 깔고요.
야채는 원래 많이 들어갈수록 좋은겁니다!!!
저 안에 들어간건
당근,콩나물,양배추,팽이버섯,대파!!!
야채의 숨이 적당히 죽으면 마트에서 쉽게 구할수있는
냉장순대를 집어넣고 그 위에 양념장을 뿌려요.
양념장은 아무렇게나 만들어도 되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고추장2 고춧가루2 소주2 설탕2 다진마늘1 들기름1을 넣었어요.(밥숟가락 기준)
없으면 없는대로 안넣어도 되양
여기에 물을 적당히 넣으면
자 순대찌개 완성!!!!!!......????????????
사실 순대의 당면이 저 수분을 다 흡수해줄때까지 쎈불로 조리합니다.
그리고 순대볶음 위에 깻잎을 대충 썰어서 더 넣어주고 들깨가루를
잔뜩 잔뜩 뿌립니다 사진보다 더 뿌렸어요. 말그대로 잔뜩
자 완성됐네요!!!
상당히 조잡해보이지만 과연 그 맛은?
님들 그거 아세요? 이거 찍을려면 오른손으로 카메라잡고 왼손을 역으로 숟가락
쥔 다음에 찍어야 한다는 사실을? 찍으면서 알았는데 모양새 우습더군요.
새로운걸 알아냈습니다.
먹어봤더니 간이 짜지도 않고 제입맛에 완전 딱맞더군요!
그리고 그 위에 악마의 하얀가루를 잔뜩 뿌려준다음에 조금 더 볶습니다.
치즈순대볶음 만들기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