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진짜 이해가안돼서 여쭈는데요...남자분들
이상황 이해되시나요?ㅠㅠ 
저는 여자고 남자친구랑 정말 알콩달콩합니다.
남자친구는 까칠한 성격인데 저한테는 애교도 엄청 부려요
그런데...돈을 진짜 안씁니다.. 돈없다는말 달고살구요..
(둘다 직장인이고 연봉은 평균이상) 
100일 200일 300일 생일까지 한번도 선물
받아본적이 없네요.... 아 케이크 한번 편지 한번은
받았습니다... 미안하다고는 많이해요 늘고맙다고도..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예 안쓰는것 같은데
저한테는 그래도 최대한 내려고는 하는것도같고요...  
근데... 저는 선물도 진짜 많이 해줬고 
평소 데이트비용도 8:2 (제가8)
정도 되다보니 요즘은 내색은안해도 서운하네요... 
사실 삼사만원짜리 액세서리하나 생일에 기념일에
해주는거 어렵지않지않나요?ㅠ 친한
남사친들도 생일이라고 기프티콘보내주고
케이크보내주고 밥사준다하고 그러는데 남자친구는
아무것도없고.. 아 서프라이즈 이런거 아닙니다
생일 두달정도 지났어요ㅋㅋ
집에 돈드리고 자취하니까 다이해하는데 저는
비용도 거의내고 선물비용도 고정적으로 나가는데
너무 안쓰니까.... 사랑은 하는거 맞아요
이용하거나 그런거는 아닌게 딱보면 아는데
왜 정말 사랑하는데도 저러는걸까요?ㅠㅠ
돈이 정말 없으면 그럴수도있나요??
저도 없는데 전 딴데서 아끼거든요.. 
진짜 담배값 여름휴가비아껴서라도(남친소비내역)
챙겨줄거같은데....왜이렇게 서운한지 모르겠네요..
매번 미안해하니까 내색도 못하고 어디
말도 못하고 해서 오유에라도 올려봐요...ㅠㅜㅠ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