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묘인 꼬미는 아주 평범한 터키시 앙고라 흰색 단모입니다.
아빠묘인 김치라는 친구도 아주 평범한 터키시 앙고라 흰색 장모입니다.
(이전에 올린 사진 재탕중ㅋㅋ)
이전에 글 올렸듯.... 녀석들 사이에 태어난 단 한마리 꼬물이는 회색이죠....
(병원 간호사도 애기를 보고 읭읭? 을 했다는게 참 츄루)
암튼 애기가 회색이라고 어색해 하지 않고 엄마 꼬미는 사랑으로 꼬물이를 잘 품어 주었습니다.
꼬물이도 엄마 젖꼭지 9개를 독식! 무럭무럭 자랍니다.
이틀째 꼬미와 꼬물이 크기 비교샷
(으어 입모양이 허공에 대고 젖을 빨고있다!!!! 귀..귀엽다! ㅠㅠ)
8일째 꼬미와 꼬물이 크기 비교 샷
하루 하루가 다르게 크는 꼬물이와 점점 말라가는 꼬미를 보며,
엄마묘 꼬미가 심하게 착취당하는 기분이랄까... 암튼 그렇습니다만..
하아... 이렇게 잘때도 심장폭행을 해대니 미워하기는 커녕 사랑할 수 밖에.. ㅠㅠ 흐엥~~
게다가 9일째인 오늘 아침 드디어..이녀석이... 드디어..
(어미묘의 심각한 애착으로 간신히 얻은 한 장의 사진)
누..눈을 떴습니다. ㅠㅠ 흐엥
막 눈을 뜬 고양이 눈은 단추구멍이더군요..ㅋㅋ (신기해 으아아)
그래도 그 안에는 역시 우주를 담고있습니다.ㅋ 으으 해롭다...
역시... 해로운 사진은 공유해야 제맛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우리집 초코 곰돌이 젤리로 턴을 마무리할까 합니다.
조금 더 크면!! 다시 심장폭행하러 돌아올테니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세양!!!
끄앙!!!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