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안주 좋아하는 새댁이어서
이미 임신전 63이었어요ㅋ (키166)
입덧으로 3키로 빠졌다가
최종 71로 출산했지요~~
애낳으면 살이 쏘옥 빠질지 알았는데
왠걸?!! 진짜 딱 아이 몸무게 만큼 3.5만 빠지네요
이러다가 내 살 안빠지는거 아냐~??? 했는데
조리원 2주동안 입맛도 없도
몸도 안좋아서 4키로정도 더 빠져서
64kg정도로 집에 복귀했네요
근데 집에와서 혼자 육아하면서
밥챙겨먹는게 쉬운게 아니더군요ㅜ
밤잠은 당연히 푹 못자고
육아는 기본에 틈틈이 집안일도 해야하다보니
150일즈음인 지금은 57kg입니다^^
임신전 다이어트 할려고
음식조절도 하고
헬스며 수영,요가, 스쿼시 안해본게 없는데
그땐 안빠지던 살이 지금 쏙~ 빠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ㅜ
그러니 임산부님들 걱정말고 마음껏 누리세요~~
소심쟁이라 아가야 사진은 못올리고
발만 투척하고갑니다~~
저 쪼매난발에도 콤콤한 발냄새 엄청 납니다
변태처럼 매일 킁킁 맡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