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왜 그래? 왜 다른 애들과 같지 않아?
라고 초등학생이 질문받았다면 초등학생은 대답할 수 있었을까?
뭐 초등생이라 말햇지만 자기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은
남녀노소 지위고하 를 막론하고 많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몇명이나 될까?
자기 자신보다 더 자기에 대해서 잘아는 사람은 그사람의 생사여탈권을 쥐게 된다.
스스로를 알게 된다는건 드디어 자유가 주어진다.
자동차를 운전을 정확히 배워 차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은 운전에 자유가 주어진다.
나에 대해 알게 되며 내가 왜 이 런 반응을 하는지 어떤걸 싫어하는지
나를 알게되면 주변인들도 보이게 된다.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알게 된다 저런 행동을 유발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알게 된다.
그래서 생사여탈권을 쥐게 된다는 거다. 운명론적 세계관에서 자유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를 감명? 깊게 봤다.
그 드라마가 하는 이야기는 사랑하라 다.
나를 알게 하는 사람을 나를 아는 사람을 .
혼자인 사람은 아무런 힘이 없다.
사랑하니까 비인간적인 드라마상의 '내력'이 발휘된다.
나를 알지 못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알지 못해서 서로에게 상처를 준다.
사랑하니까 희생을 감행한다. 사랑은 자기희생이다.
사랑도 지식처럼 배워야 한다.
그 드라마 여주인공은 사랑을 배웠다. 그렇기에 자신을 잘 안다.
그렇기에 등장인물들의 마음을 속속들이 꿰뚤어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생사여탈권을 마음껏 휘두른다.
드라마 역사상 이런 여주는 없다.
어떻게 하던지 남주의 도움을 바라게 되던 여주들 관 다르고
또한 왜 사는지 아는 여주다.
그걸 남주에게도 알려준다.
사랑하기 위해 산다.
희생하기 위해 산다.
희생으로 사랑으로 인간은 태어나니까.
희생으로 사랑으로 인간은 자라나니까.
희생을 말하면 희생이 아니다.
사랑을 받은 사람이 스스로 깨닫게 됐을때
희생으로 표현된 사랑을 배우게 된다.
반드시 눈물이 나야 제대로 배운거다.
사랑은 희생을 전재로한다. 희생없는 사랑은 단지 좋아함이다.
희생없는 증오는 증오가 아니라 싫어함이다.
나만의 정의로 내 자유로 살아간다면 고독이랄지라도 행복하다.
내 인생의 최대의 목표는 행복이다. - 시인 고 천 상 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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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에 드라마 보다. 이제 드라마도 초등학교때 졸업한 만화책 같은 느낌이 들어
이렇게 내 마음 풀어보고 내 마음 대로 졸업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