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때 역사책에서 발해 주민 구성에 대해 배웠을때...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의문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냥 의문으로 끝났죠..ㅎㅎ
20년이 훌쩍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 있습니다.
역게는 눈팅만 하는데요...발해 이야기가 나와서 예전 의문이 떠올랐습니다.
발해의 영토가 우측으로 약간 치우치긴 했으나 고구려의 영토와 거의 비슷한데요.
그 땅에 살던 고구려인들은 모두 어디가고 말갈인으로 대체되었나요?
여러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보아도 지배층=고구려인, 주민=말갈인......이 말은 논리적으로 좀 맞지 않는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