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스포츠월드와의 통화에서 “실언이자 망언”이라며 “슈틸리케 감독이 내뱉은 일련의 발언을 정리하면, 수장으로서 불피요한 발언이자 비상식적인 발언, 그리고 유체이탈 화법에 상황 인식의 부재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국민이 원하는 포인트는 ‘현재 대표팀이 어떤 상황이고, 왜 이런 상황이 발생했고, 해결책은 무엇인가’이다. 감독이라면 이에 대한 플랜이 머릿속에 있어야 한다”며 “그러나 슈틸리케 감독은 자꾸 ‘수 틀린’ 발언만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