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때문에 한달정도 점심에 먹으려고 고구마를 싸가지고 다니는 중인데,
오늘 결국 한계를 느끼고 작은(?) 일탈을 했습니당.
오늘 싸온 고구마는 저녁때 먹기로 하고
분식이 먹고싶어서 서치 고고
회사에서 왕복 30분(...)거리 시장안에 오래된 분식집이 있더군요.
가격도 완전 저렴!
떡볶이 한접시가 무려 1500원!!!!
저 꼬마김밥 4개도 1500원!!!!!!
점심시간 시작되자마자 파워워킹해서 후루룩 마시고왔어요 ㅋㅋㅋ
맛은 딱 옛날 초딩때 학교앞에서 먹던 떡볶이(+매움).
김밥도 굿굿bb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니 환상!!!
오뎅국물을 앉자마자 서비스로 주시는데
후추맛이 느껴지는???? 진짜 이런오뎅국물 맛이 나는곳은 오랜만인듯여. 그리웠던 맛 ㅠㅠ
고구마가 질리면 자주 들릴듯 함니다여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