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일주일전에 집에 온 베라입니다! 집에오고나서 한동안 설사등을 하다가.. 적응기간으로 보는 4일이 지나도 설사가 지속되서
동물 병원에 갔습니다.
그랬다가 충격적인 사실...
감기(폐렴초기)+기생충 이라고 하네요 ㅠㅠ
다행히 감기도 기생충도 심한 상태는 아닌데 대신 동 나이의 다른 허스키에 비해서 정말 말도 안되게 작은 체구라고.. 거의 1/3 수준이라고 합니다 ㅠㅠ
이떄 몸무게가 4~5는 되야하는데 현재 1.8kg..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잘 먹이면 어느정도는 따라잡을꺼라고 하니.. 에휴
그래서 예방접종 2차는 감기 치료된 이후로 하고 감기주사+기생충약 받고 한동안 병원 들락날락 해야할꺼같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밥도 잘먹고.. 노는것도 좋아해서 활발합니다.
다만 숨쉬는걸 조금 힘들어해서 콜록거림이 있긴 한데 약먹고 어느정도 나아진 상황이고(아직도 헥헥거리긴 하네요)
이제 똥만 잘 싸주면... 설사와 질은 똥을 왔다갔다 하고있어요.
만약 설사 지속되면 좀 더 강한 기생충약을 해보자고 하네요.
너무 더워서 집안에 얼음 넣어주는데.. 저러고 있네요. 안에 수건으로 쌓인것도 얼음...
한 30분 뛰놀다가 더우면 집안으로 들어가서 얼음에 매달려있어요 ㅋㅋ
항상 똑같은 자세와 표정으로 걸어오는 베라
마무리는 엉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