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넷상이지만 고민게시판에 글을 쓰는 용기만으로도 엄청난 용기를 가진 분들이라 생각해요 저도 고민이 많지만 차마 부끄부끄하고 모르는 사람들에개 내 치부를 공개하는거 같아서 계속 못쓰고 있네요 ㅠㅠ 그래서 고게에 자신의 고민을 알아보기 쉽게 잘 얘기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신기하고 부럽기도 하네요 그러니 행여 자조적인 글을 쓰더라도 스스로 자조적인 대상이 되지는 말게요 여기에 털어버리는 기회를 가진 것만으로도 엄청난 용기와 행운이 따른 걸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