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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답답하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647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다지침...
추천 : 0
조회수 : 6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5/06/17 03:11:35

매일같이...... 글만 읽다가.... 글을 올리네요^^....

약 1시간 반전에.....

변태를 보았어요.......

지하철에서 저희집까지 거리가 있는데....

집앞까지 쫓아왔더라구요....

집앞까지 와서....

흔히들.... 바바리맨이라 하는 놈이더라구요.....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고싶었지만......

새벽이라.... 도움 청할곳도 없었어요.......

저희집은 아파튼데..... 아파트입구에서 떡 버티고있으니......

경비실로 달려갈수도 없었구요......

한소리라도 욕이라도... 하려고 했는데.....

엘레베이터를 급히 타고 

올라가려는데.....실수로 여는것을 눌러버렸어요.....

닫히던 문이 열리면서......

그놈이 제쪽으로 걸어오는데.....

손에서 뭔가 은빛으로 번쩍.....

순간 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개새끼라고.... 소리를 지르고 엘레베이터를 닫고.... 그자리에

주저앉아서 울기만 했네요........

한참울다.... 집에들어가 경비실에 연락해.....

모자쓴것과.... 반팔에......반바지....

그런 사람있으면 잡아두라고..... 잡았으면 내려가서 확인하겠다고......

경찰에 연락하겠다고......그래두고......

결국 놓쳤네요........

좀 더 강한 여자가 아닌게................

참 슬프게 느껴집니다............

도저히...... 악몽을 꿀까 두려워........

잠을 이루지 못하는..... 오유인의 주저리였습니다..........



...... 여자분들 조심하세요....

전 이쁘지도 몸매가 좋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일을 당하네요.....

어이가 없어서...웃음이 나기도 해요........

조심하세요... 여자분들.........

다른 여자분들께 이런일이 없길 바라며.......

주저리 이만 끝낼께요...^^.....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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