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여자후배가 있어요... 학과일 하면서 친해졌고?
용기내서 방학때 먼저 톡을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대화를하다가 그아이가 그러더라구요. 먼저 이렇게 톡해주셔서 고맙다고
그런식으로 대화는 이어지고 항상 10분도 지나지 않아서 칼답 오고 대화도 좋았어요.
그래서 제가 조금 더 용기내서 어떤 영화를 보러 가자고 얘기를 꺼냈는데.... 죄송하다고 이거 친구랑 개봉전 부터 보러가기로 찜해놨다고 하더라구요..
하.... 만약에 얘가 저를 조금이나마 좋아했으면 같이 보러갔겠죠... 설사 친구랑 정말 그애말대로 본다고 했었어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