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istory_164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보다잘생김★
추천 : 21
조회수 : 3509회
댓글수 : 132개
등록시간 : 2014/06/20 20:57:35
북한이 백두산을 6.25 참전대가로 중국에 넘긴 줄 아는 사람이 90%는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조중변계조약이 비밀 조약으로 1999년이 되어서야 알려진 것도 있지만요. 그렇지만 15년도 지난 일인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모르네요.
사실은
발해 멸망 이후 고려시대에는 쳐다도 못 봤고
조선 건국 시에도 백두산은 못 가졌고
4군 6진 개척 후에도 백두산은 명나라 영토였고
청나라(만주족)는 백두산을 장백산으로 부르면서 신성시했고 (간도처럼 다른 민족들의 출입을 금지했겠죠)
백두산 정계비 위치로 보아 조선은 청나라 시절에도 백두산 동남쪽 일부만 점유했을 가능성이 높고
1909년 간도 협약에서는 아예 일본이 청나라에게 넘겼고
1962년에서야 김일성이 저우언라이와 협의하여 조중변계조약(백두산 동남부와 천지의 54.5%를 북한이 갖고 압록강 두만강의 경계를 정함)으로
김일성 덕분에 약 천 년만에 한국 영토로 편입되었는데 말이에요.
통일되면 대한민국이 조중변계조약 승계해서 대한민국이 지배할텐데.
(비밀조약이었기 때문에 중국이 부정하면 분쟁 가능성이 있긴 있습니다)
심지어 백두산이 영토분쟁지역이라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중국도 백두산 동남부 넘기라는 말이 없고 북한도 백두산 서북부 넘기라는 말이 없는데 무슨 영토 분쟁 지역인지.
중국이 위의 조약을 부정하기 전까진 분쟁 지역이 아니죠. 우리나라에 유리한 조약이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부정할리는 없고요.
굳이 백두산을 영토분쟁대상으로 하려면 대만과 분쟁이죠ㅋㅋ
대만은 청나라시절 영토 수복을 전제로 하니까요. 대만에게는 백두산 천지도 대만 영토라능!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