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잡지냐면...
엄마표 애견잡지에요...;ㅁ;
그냥 웹서핑 하다가 애견잡지 표지가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길래
저희집 강아지들로도 한번 꼭 만들어보고 싶어서 만들어본거에요 ㅋ_ㅋ
포토샵? 보정? 그런거 전혀 할줄 몰라서(사알못...) 폰카메라+그림판+사이툴로 마우스 딸칵딸칵 하면서 열심히 만들었어요...ㅠ
헿 까만애가 마요고, 하얀애가 네즈에요.
잡지 만들다가 마요네즈 영어 철자때문에 엄청 큰 난관에 부딫혔었다가...
라임맞게 발음 최대한 비슷하게 합의본게 Mayo랑 Naiz네요 ㅠㅠㅠㅠ
(제가 영알못이라 발음은 구글 번역기에게 조금 도움을 받았어요! 목소리가 참 곱더라구요!)
근데 잡지치곤 세로가 좀 긴 느낌이 들죠?
만든김에 꽤 괜찮게 완성되면 제 폰배경으로 쓰려구 사이즈를 맞췄더니 조금 길어졌어요 ;ㅁ;
음... 잘만들고 싶었는데 완성본은 영 꽝인듯해서 아쉽네요
엄마가 똥손이라 미안해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최대한 스튜디오같은 느낌을 어떻게하면 줄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한쪽면이 완전 새까만 얇은 이불이 있길래 그걸 배경으로...ㅎㅎ....
엉엉 막상 올리려니 부끄럽네요 실력도 좋지않은데...ㅠㅠ
마지막으로 잡지되기 전 사진이랑, 나름 화보 비슷하게 찍어보려고 노력했던 과정들 사진 올리고 총총 도망갈게요...
그래도 되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 마지막 사진은 젤 첨에 찍을때
배경도 까맣고 옆에 애도 까만데 혼자 하얗다보니 자체발광 사진만 찍혀서
왜이러지 왜이러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면서 혼란에 휩싸일때 찍었던 사진이에요
제가 사알못이라 한참 폰카메라 설정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노출값을 조정하니 비교적 덜 자체발광으로 나오더라구요!! 하핳
그럼 이제 총총 도망갈게요...ㅠ
(총이 도망가면 총총일까요 빵야빵야일까요?)
(......죄송합니다...)
출처 |
나의 똥손과 폰카메라와 그림판에게 이 영광을 바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