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현재 본캐인 189 닼나입니다. 원래는 기본머리에 기본얼굴이라 좀 밋밋했는데 다행히 넥슨이 뿌려준 헤어쿠폰이랑 성형쿠폰이 아주 마음에 들게 나왔습죠. 거기에 염색만 검정색으로 했더니(저머리는 흰색으로 바뀜) 아주 흡족했다는...
구본캐 143 듀블입니다. 몇년전 버닝때 만들어서 키우다 너무 데미지가 안나와서 본캐의 자리를 빼앗긴 불운의 캐릭터.... 그뒤에 보스잡이하면서 143까지는 올라왔는데 손이 잘 안가는 캐입니다.
두번째 버닝캐 133제논! 제논이 참 좋다는 말에 그냥해볼까 하는마음에 했는데 성형하나없이 저런외모를 가진데다 프X덤건담 마냥 날개달고 날아다닌다는 말에 뭔가에 홀린듯이 생성했습니다. 그런 외모때문인지 캐시템(제가 가진 캐시템은 전부 마일리지로 샀습니다.)치장을 제일 나중에 한녀석입니다. 가끔 가렌하고 싶은데 한판하기는 귀찮을때 팽이돌리는 용도로 씁니다(...)
세번째 버닝캐 135 키네시스입니다. 얘는 그냥 백퍼 나무위키로 메이플직업보다 외모보고 지른 녀석입니다...ㅋㅋㅋㅋ 흑발인데다 포니테일.... 취향을 제대로 저격당했네요...ㅎㅎ 얘는 무조건 교복을 입혀야만 할것 같았습니다.덕분에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캐릭터카드랑 링크때문에 키우다 빠져버린 70렙 데벤져, 항상 데몬은 시커먼 얼굴만 봐왔는데 평범한 피부도 가능하더라구요. 덕분에 키네시스를 검은 고양이로 잡았다면 얘는 구미호로 잡고(날아다니니까...) 코디해봤습니다. 버닝캐가아니라 블랙셋도 없고 템 맞출거 생각하면 암담하지만 애정으로 키워볼까 생각중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계속 주변에 메이플 하는 사람이 없기도 하고 게임안에서도 철저하게 솔로잉만 해서 어디다 자랑할만한곳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해보네요..ㅎ 뭔가 후련한 기분이에요ㅎㅎㅎ 나름 열심히 꾸몄는데 이상하다 욕먹진않을까 걱정이긴한데 그래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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