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술 처먹어서 이러는 거 맞어
금데 너 이새끼 너는 좀 욕 처먹어야겠다
나 이제 곧 결혼해
너보다 훨 카와이하고 착하고 까불대는
근데 돈도 잘버는 남친이랑 ㅇㅇ

너 이새끼 겅부할때 내가 과외하고 알바한 돈으로
니 지갑도 사주고 밥도 사주고 옴므화장품도 사주고 그랬디
근데 너는 7뇬을 사귀면서 나한테 사준 선물이
지하철역에서 사준 싸구려귀거리랑 가죽지갑 하나지

너가 명문대다니고 공부를 초올라 잘해서 
강사뛰다 어린여대생만나서 나 차버릴때 나 존나 힘들어써

그래서 2년을 술처먹고 방황했는데 캐새ㅋ야!

나 남친이 결혼 세달도 더 남았는데 청첩장찍자고 졸라서
오늘 남친이 골라온 시안보고 최종 컨펌해줬다? 
맏 나 친구 다 소개시켜줬고 얼른 더 많이 소개해주고 싶다고 이런 착한 남자를 내가 만나다니 ㅜㅜ

신이 너한테 금전적으로 학대당하던 내 삶이 가여워서
이란 보상을 내려줬나 싶다

아참 얼마전에 남친 이직한 직장 보너스첨탔는데
나랑 울엄마 가방사줬다 개새야!!
시밸넘이 너 울엄마 생일때 빵쪼가리 하나도 사준적 없었는데 나는 시밤 화장품 갖다받치고 나람 병신 미쳤지 내가 ㅜ

너 이새끼 내가 결혼이 다가오니깐 센치해서 글싸는데
나님은 너보다 100배는 더 잘살거다!!
 시블탱 두고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