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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때마다 입 다물고 회피하는 남친
게시물ID : gomin_16455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Rra
추천 : 0
조회수 : 138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7/20 01:43:11
일년정도 사귀엇는데
다 좋은 우리 남친.......
싸울때마다 복창이 터집니다

우선 서로 싸우는 패턴이 좀 달라요

저 같은 경우엔
그 자리에서 할 말하고 뒤끝없고요

남친은 싸울 상황만 되면
하루고 이틀이고 말을 안하고 도망가고
자기가 풀려야 그재서야 말을 서서히
꺼내는 스타일이에요
 

그러다보니 서로 싸윰이 붙으면
제가 말을 먼저 하고(그렇다고 쏘아붙이진 않아요
이런 점은 이상하지 않아? 하며 문제제기함)

남친은 입 다물고 잠수..

그래서 제 마음엔
아 남친은 내가 애교피우고 상냥하게
굴때만 좋아하는구나

싸우는 상황이 되면 걍 버리네

이런 불만이 쌓여가도라구요
얘기해도 안고쳐지고...


그래서 제가 얻어낸 방법은 -_-

싸울 상황에
제 하고 싶운 말을 다 해요
수위는 조절하면서..
불만사항 말하고
남친이 대꾸를 하던 말던
그 후로는 아예 신경안써버려요

난 나의 불만을 전달 했다! 에만 걍 초점을 맞춰요
상대가 받아치길 기다려봣자 내 속만 타니~

 아니나 다를까 말 안해요~
그럼 걍 제 할일 하면서 룰루랄라 놀아요

예전엔 약이 그렇게 올랐는데
이젠 걍 내려놓게됨.... 

근데 결혼하고 나서가 엄청
걱정스럽네요

싸울일이 무척 많을텐대
그때는 아예 지 혼자
방에 들어가서 말도 안하고 살것 같아서 남친이... 
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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