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냥줍을 했어요
원래는 술자리 가기 전 점박이 새끼를 봄-
그전에 새끼를 밴 턱시도밥을 챙겨 준 적이있어서
걔 새끼인가보다. . 했는데 애가 삐쩍 마르고 사람을 따라서
데리고 와야겠다 하고 참치캔을 들고 나왔는데!!!
바로 집아래 주차장에서 전혀 다른 고양이가 나옴. .
한눈에 봐도 샴이고 덩치가 커요
동네 24시간 동물병원에 데려갔는데 새벽 3시에 한시간 기다리게 함
애기한테선 샴푸냄새도 나고 품종이니까 진료 받고 데려오려고 했는데 너무 시간이 걸려서 그냥 데려옴
아무리 봐도 주인이 있는 냥이 같아서 일단은 임보를 하려고 하는데
저희는 고양이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요. .
만약 주인이 안찾으면 키울 생각은 하고 있는데 뭐가 필요 할까요?
사람 너무 잘따르는데 넘나 커요. . 대충 병원에서 쟀을때 4키로 넘음. .
사진 첨부할게요
아 귀엽고 잘따르는데 주인이 있으면 찾아줘야하잖아요 심지어 넘나 크고. .
키우면 키우겠지만 만약 키우게 되면 뭐가 필요한지도 몰라서. .
새벽에 급하게 올려요 도와주세여ㅜㅜ
참고로 옆에 맥주페트는 1.6이예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