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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납치됬다가 풀려놨어요;;; 꼭보세요 꼭
게시물ID : humorstory_2314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키키키키킥
추천 : 15
조회수 : 13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5/18 10:08:04
안녕하세요
 
올해 대학 뉴비가 된 새내기 입니다.
 
맞춤법 띄어쓰기 이해좀 바랄께요.
 
정말 제게 이런일이 끼칠지 몰랐습니다.
 
저는 남자이고 키는한78정도고요 몸무겐63정도 됩니다.
 
제가 판을 정말 자주보는데 요즘 신종 납치가 너무 많아서
 
정말 세상 무섭다 라고 생각 했습니다.
 
저에겐 그저 먼 애기 같아씁니다.
 
그런데 15일새벽 즉 16일 오전1시쯤 저는 학교 도서관에서 오고있었는데요 [반수준비중이라서요]
 
안그래도 외로워서 힘든데 [자취해요 원룸에서 하아...]
 
자취방 가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닥에 뭐가 있는거에요 멀리서봤는데
 
가까히가보니까 사람이 쓰러져있었어요 늙으신 할머니가요
 
저는 너무 당황했는데 마침 그옆이 택시승강장이 있었는데
 
한대가 있길래 진짜 그택시 손으로 훠이훠이 저으면서 오라고 했죠 
 
택시가 왔고 아쩌시한테 할머님이쓰러졌다고 부축좀 해달라고했어요
 
병원가야 될꺼같다고
 
정말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같이타고 [목격자?막그런거 있어야될꺼같아서요...죄송]
 
타지역이라 큰병원어딨는지도 몰라서 아저씨는 택시기사니까
 
응급실 아무데나 가요 빨리요!!
 
소리쳤음 5분? 지났나 갑자기 할머니가 깨셨음
 
그래서내가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머라머라 이상한말 함
 
그냥 치매걸리신? 할머니라고 생각했음
 
근데갑자기 문을 잠그는거임
 
좀이상했지만 요즘막 60키로?막 그런거넘어가면 문자동으로 잠가지는 차있다해서
 
그런건가했음 
 
근데 나정말 소름끼쳤음;; 보조석에;; 사람이일어났음;;
 
나정말 그때 정신팍듬 아납치구나;;;;
 
진짜 죽기살기로 문열고 걍달리는차에서 엎어져서 내림 근데 그할머니가 내머리채잡음
 
진짜 그냥뛰어내렸는데 머리서는 피가나고 손은 다까지고 오른팔이 너무 아팠음
 
죽기살기로 그 도로한복판에서 뜀...
 
상가 그런게 없었음 도로에...
 
진짜 미친듯이 뛰는데 택시가막 돌아서옴 나너무무서웠음
 
눈물 막남 나이대로 죽을꺼같아서
 
근데 저멀리서 차한대가옴
 
나진짜 그거 드라마에서보듯이 앞에 대자로 팔펼치고 그거막앗음
 
그 운전기사가 쌍욕을함
 
근데나 진짜 살려달라고 제발 살려달라고 외쳤는데
 
감사하게 그운전기사분이 나언넝타라고 태워주심
 
그리고 병원을감 나 진정제맞고 수면제맞고 잤음
 
일어나니까 경찰와있음
 
상세히말하고 그랬다가 자취방옴
 
나 무서워서이제 도서관같은곳 못감....
 
여러분도조심하세요..
 
다른 사람들이 보게 추천 눌러주세요!!
 
세상에 안소중한 목숨은 없으니까요
 
후기는 내일 오후쯤쓸께요!!진짜다들 조심하고 알려주고싶어서
 
정리안된 글이지만 바주셔서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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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무섭네요;;ㄷㄷ 네이트판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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