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 전 밤에 동네 빌라 앞 분리수거함 앞에서 본 길냥이인데요
눈 인사하고 냥아~~~라고 부르기도 전에
저한테 쪼르르 다가와서 폭풍 부비부비 해주더라구요
길냥이한테 이런 성은을 입다니 ㅠㅠ
너무 감동스러운 순간이어서 자리 뜨기가 너무 힘들었네요 ㅠㅠ
작별 인사하는데 어찌나 아쉽던지... ㅠㅠ
아~~마침 편의점 다녀오던 길이어서 닭고기 조금 떼어다 줘봤는데
먹진 않더라구요 배가 쏙 들어가서 많이 배고파 보였는데
몸도 많이 말라보였구요
야옹~~하고 우는 소리도 너무 작고 그마저도 울음소리가 나오다 마는....
암튼 담날에도 하루종일 생각나서 밤에 그 근처 돌아다녀봤는데
안보이네요 그 다음날도....
혹시 잠깐 집나온 냥이었는데 주인분께서 찾아가신건지
아님 다른 동네로 떠난건지 너무 궁금해요
자꾸만 저 냥이가 생각나 오늘 밤에도 혹시나하는 마음에
그 근처 서성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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