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머니께 어렷을적부터 학업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혼나던 상황이 트라우마로 잡혀있어요 안좋게 보실수도 있지만 지금 그 트라우마 때문에 어머니가 저에게 뭘 해주시던지간에 애정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상황이구요 그러면서 그 스트레스 때문에 제 인간관계, 친구관계는 완전히 파괴된 상태이구요
그냥 영화보면서 난 왜 가족이랑 저렇게 사이가 좋지 못하는걸까 왜 저렇게 믿을수 있는 친구가 없는걸까
모두가 고민하는 문제겠지만 저한테는 너무 크게 다가오네요 나도 저렇게 살수있을까 그냥 그런느낌때문에 펑펑 울었어요 재밌는 영화인데 처음 영화관에서 봤을땐 이렇게 반응 안했는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