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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우리가 잘 몰랐던 짤의 유래
게시물ID : humordata_16433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동브레이커
추천 : 5
조회수 : 18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2/22 09: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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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몰랐던 짤의 유래.jpg


1. 제사상 엎는 짤
01.jpg
 
아주 옛날부터 유명한 짤로 각종 패러디를 낳기도 했다.
이는 2008년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유산리 냉동창고 화재 현장을 찾은 희생자 유가족이
추도제 준비가 소홀하다며 준비된 추도상을 엎는 사진이다.
 
 
2. 먼저 여자친구가 있는지 물어보는게 예의 아니냐?
 
 
02.jpg
 
2009년 쯤 부터 나오기 시작한 짤이다.
실제 방송캡쳐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오른쪽 상단의 imageparady.com 로고가 있는 것으로 보아,
합성소스를 이용한 합성사진으로 추측된다.
또한 자세히 보면 이곳은 한국이 아니라 일본이다.
더 자세한 유래를 아는 분 있으면 제보바란다.




3. 예이~~~!!!!!

 
03.jpg
해외에서 수입된 짤이다.
정색+환호를 연달아 보여줌으로써 인기를 끈 짤이다.
이들은 해외 게임 웹진 IGN의 기자와 편집자로
2003년 E3에 서 2004년엔 환호를 지를 수 있게 해달라는 기원을 하며 이 사진을 찍었다.
정색하는 사진을 보면 옷도, 장소도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0년 뒤인 2014년 이들이 다시 만나서 짤을 재연했다. (2번째 노란 옷은 머머리가…)




4. 금요일이다 이시끼들아!!
 
04.jpg
외국에선 Third world success라고 불리는 짤이다.
2011년 6월 경 트위터에서 돌기 시작하였고
그 해 11월 “Its Friday Niggas” 란 문구와 합성된 짤이 돌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는 2011년 말~2012년 초에 수입되었다.

 
5. 그니까 나보고 그 말을 믿으라는…?
05.jpg
외국에서 Skeptical third world kid 라고 불리는 짤이다.
위 아래로 “그니까.. 사람들이 건강해지려고 다이어트 란건 한다고..?” 라는 식의 1 세계 유머를 넣는다.
이 사진이 처음 올라온건 2012년 6월로 레딧의 manute3392 란 유저가 올렸다.
해당 유저가 우간다에 봉사활동 갔을 때 찍은 사진이라고 한다.
사진 속 아이는 알수가 없지만, 옆의 여성은 Heena Pranav라는 시카고에서 봉사 간 의사이다.




6. 광란의 파티
06.jpg
 
고양이 두마리와 함께 춤추는 남자..
아쉽게도(?) 이 사진은 합성이다.
파티 한가운데서 괴랄한 춤을 추는 남성이 원본이고
그 앞에 춤추는 두마리의 고양이가 합성되었다.
두 고양이는 다른 사진에서 따로 온 것이다.
시기는 2008년초로 추측된다.




7. 재밌다 롤
07.jpg
얼굴에서 즐거움이 느껴지는 짤이다.
2013년 LOL 올스타 당시 한국대표로 참가한 정글러 인섹의 모습이다.
당시 세계 최고의 정글러로 평가받는 인섹이었지만 상대적으로 실력이 부족한 팀에서 혼자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그러다 뽑힌 한국 올스타 팀에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플레이를 마음껏하며 즐거워 하는 모습이 캡쳐되었다.
(한화 류현진이 9이닝 1실점 패전투수되다가 대표팀에서 즐거워 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되겠다.)




8. 아 슈발 꿈

 
08.jpg
2007년 디씨 카연갤에서 ‘잉위’라는 작풍을 따라한 “로또”라는 만화의 한 장면이다.
만화 자체는 로또 1등에 당첨되었으나 꿈이라는 단순한 전개이지만 이 한장면은 전 인터넷을 관통했다.
2010년 인셉션이 나와서 팽이가 돌아가는 움짤이 나오기 전까진
모든 “알고보니 꿈..” 패턴의 마지막은 이 짤이 장식했다.




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9.jpg
2006년 Maximum Mitch라는 한 유저가 야후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탐 크루즈가 웃는 모습의 사진(합성 이전)을 Flicker에 올린 것이 시작이다.
그 뒤로 탐 크루즈의 여러 웃는 짤이 합성에 사용되다가
2012년 12월, Tom Cruise Laughing 이라는 페이스북 페이지가 만들어졌다.
정확하게 해당 합성짤의 시작을 알 수 없지만 페이스북 페이지가 생길 쯤이라고 추측한다.




10. 미친 얘기 같지만 전부 사실이에요
 
10.jpg

1995년 영화, 쥬만지의 한 장면이다.
부르마블 같은 쥬만지란 보드게임에서 동물들이 튀어나온다는 설정의 영화이다.
동물들이 날뛰어서 도시가 마비되니까
경찰에게 붙잡힌 주인공이 나를 보내주면 수습할 수 있다며 설득하는 장면이다.
원문은 “It sounds like something out of Twilight Zone, but it’s true, alright?” 이다.
해당 짤은 2008년 이전부터 쓰였다.

 









출처 http://blog.naver.com/rookiez1/220573269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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